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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미니스트리

시편 101-106편

모자이크 미니스트리 <말씀을 걷다> 시편 101-106편

1.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 104:15)

1)포도주는 기쁘게 하며, 2)기름은 얼굴을 윤택하게 하고, 3)양식은 마음을 힘있게 합니다. 이 세가지가 인간의 영혼에게 필요한 것인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세가지를 주셨습니다.

2. 포도주는 ‘기쁨’과 ‘환희’를 상징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기쁘고 환희에 채워지는 근거는 포도주인데, 이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피, 곧 보혈을 상징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가 살아났습니다. 생명이 태어났을 때 우리가 기쁨과 환희를 경험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영혼이 거듭남으로 기쁨과 환희가 임합니다.

예수님의 첫번째 이적이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일어났습니다. 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기쁨이 고갈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포도주를 만드신 것은 기쁨이 회복된 것입니다. 사람이 만든 포도주는 고갈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만드신 포도주는 영원한 기쁨과 환희가 됩니다.

3. 기름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합니다. 얼굴은 얼의 꼴이며, 영혼의 상징입니다. 기름은 성령님을 상징합니다. 성령님이 우리의 영혼을 윤택케 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영혼에 기름 부어 주실 때 그 영혼이 윤택해 짐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얼의 꼴인 얼굴에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만나고 내려올 때 그 얼굴에 광채가 얼마나 찬란했던지 백성들이 그의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습니다. 우리 마음에 성령님이 계시면 그것이 얼굴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4. 우리 안에 성령이 충만하면 우리의 퍼소나가 바뀌어 집니다. 이 성령의 퍼소나를 입은 사람은 나이와 상관 없이 그 얼굴이 윤택해 집니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렇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서 우리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없으면 교회를 섬기는데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자기 힘으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은 교회에서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먼저 예배에 집중하면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5. 기름이 없는 사역은 반드시 지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름이 없는 사람은 일을 할 때도 자기 능력에 맞는 일밖에 감당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한 사람은 사명에 맞는 능력을 구합니다. 주어지는 일이 벅차서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능력이 성령님께 있으므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6. 이 기름이 부어지면 우리의 얼굴이 윤택해 지는데, 얼굴은 영혼의 꼴이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의 영혼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수리의 나는 것 같이 힘이 있고, 시냇가에 심은 나무같이 과실이 시절을 좆아 맺히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하는 늘 푸른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연세가 들어도 젊은이와 노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왜 그 심령이 늘 푸르고 윤택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얼굴이 아름답다는 것 아십니까? You are so beautiful.

7. 세번째로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마음이 힘이 드십니까? 마음에 침체가 옵니까? 곤고하십니까? 이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으로 말미암아 힘을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영혼이 힘을 얻는 것입니다. 영어 성경을 보면 bread, 빵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예수님이 요한복음 6장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 6:35)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양식입니다. 이제 이 양식을 먹는 자마다 마음에 힘을 얻고 영혼이 소생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6:63에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8.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3)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영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입니다. 그 말씀은 능력이고 힘입니다. 그 말씀의 양식으로 사는 사람은 영적인 힘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우리가 매일매일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했을 때 일주일 치 만나를 저장한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아침에 그날 먹을 만큼의 만나를 거둔 것입니다.

9.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이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우리의 육신이 하루에 세끼의 밥을 먹듯이 매일매일 먹어야 건강합니다. 이 말씀을 주님이 인생들을 위해서 준비해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를 다스리십니다. 하늘을 다스리시고, 땅을 다스리십니다. 자연세계를 다스리시고 동물세계를 다스리고 식물세계를 다스리시고 인간세계를 다스리십니다. 무엇을 통해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이 세가지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 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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