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미니스트리/2024 말씀을 걷다

2024 말씀을 걷다 창세기 1-3장

제주한교회 2024. 1. 2. 09:03

창세기 1-3장

말씀과 동행하는 여러분의 2024년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한다. [말씀을 걷다]를 받는 여러분이, 이 말씀을 그대로 여러분이 사랑하는 이에게 매일 전달하는 수고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운동력 있게 스스로 일하신다.

[말씀은 걷다]는 매일(주일은 쉽니다) 3-4장 정도의 분량을 따라 걷다 보면 1년 동안 성경을 1독 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3-4장의 분량 안에 상고할 내용은 무한하겠지만 그 안에서 매년 마다 새로운 구절, 혹은 반복되는 내용으로 여러분이 매일 말씀을 걷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내용은 온라인에 저장되며 그 해의 내용은 언제든지 되돌려 보실 수 있다. 지난 해의 분량은 1월까지 오픈 되어 있으며, 1월 말 이후 에는 접근 할 수 없다. 또한 [말씀을 걷다]에 접근하시는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분들에게 전달함으로 많은 분들이 [우리]가 되어 함께 말씀과 동행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스스로 일하시는 모습을 보며 기뻐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천국의 백성된 신분이 얼마나 명예롭고 영광된 것인지, 기독교 신앙이 품고 있는 영생에 잇대어 있는 가치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구원하기 원하시는 세상에 바르게 적용되기를 기도한다.

창세기 1-11장은 [원역사]로 하나님의 창조와 피조세계의 그리고 모든 존재의 본질에 대한 말씀이다. 그러므로 원역사는 성경 전체의 내용을 품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다른 성경의 기록도 마찬가지 이지만 원역사의 내용은 오직 영으로만 해석된다.

많은 사람들이 [창세기, Genesis]라는 제목에 대해서 지구의 나이를 궁금해 하고, 처음 사람인 아담에게는 배꼽이 있었을까?라고 질문하고, 닭이 먼저냐? 달걀의 먼저냐?(이런 지식은 일반 생물, 과학, 지리책을 보시면 더 정확하고 자세히 나와 있다) 등등의 접근으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는 있지만 원역사나 성경은 그런 류의 말씀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계시]이며, 원역사가 품고 있는 계시는 모든 피조 세계의 본질적인 문제이다.

창세기의 원역사와 밀접하게 잇대어 있는 말씀이 요한계시록이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세계와 인간, 그 목적이 요한계시록에서 새하늘과 새 땅으로 회복, 완성된다. 창세기 1장에는 몇 개의 중요한 요절이 있지만 그 중에서 독특하게 반복되는 표현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이다. 이 표현은 하나님의 창조의 완전성을 표현한 것으로 완전하신 하나님이 완전하게 창조하셨다는 뜻이다.

2장에 그려지는 에덴동산의 모습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 함께 계신 곳을 그리며, 그곳에 아담과 하와가 사는 모습, 그들이 건강하게 피조 세계를 다스리는 모습은 삼위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가 된 모습으로 하나님과 잇대어 사는 완전한 인간의 모습이다.

이런 완전한 연합이 죄로 인해 깨어지고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인간은 이제 하나님을 모르고 스스로를 책임지며 살아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죄의 본질적인 모습을 알 수 있다. 죄는 하나님과의 분리이며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것으로 그 분리가 [절대 분리] 임을 알 수 있다.

[기도]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그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세기 1:31)

하나님 아버지 가장 좋은 환경 속에서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야 함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에덴보다 아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하시고 보증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대하며 한번씩 주시는 하루의 소중함을 알고 아버지의 자녀됨의 명예를 가지고 영광에 참여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