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자이크 미니스트리

창세기 8-11장

Mosaic Ministry, 창세기 8-11장

1. 노아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방법은 ‘방주(Ark)’입니다. 이 방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배의 모습이 아닙니다. 원래대로 번역하면 ‘상자’입니다. 성경에서 이 ‘상자’라는 단어가 세 번 쓰여집니다. 노아의 1)방주, 아기 모세가 담겨서 나일강의 띄워졌던 2)갈대상자, 그리고 3)법궤입니다. 이 세가지의 ‘상자’는 모두 ‘구원’을 상징합니다.

2.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태 24:37-39)

3.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마지막 7일간 경고를 했는데 그 경고가 끝난 후, 맨 마지막 날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갔습니다(창세기 7장).

4. 노아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사람들이 무엇을 했는지?’ 나타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들이 무엇을 했습니까?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입니다. 이것은 분명 죄를 짓는 일이 아닙니다.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사고, 팔고… 이런 것은 ‘일상’을 상징합니다. 이런 일상은 죄짓는 일이 아닙니다.

5. 그러면 그들의 문제는 무엇인가? 죄를 짓고 안짓고의 문제가 아니라 마지막 때에 일어나는 일이 무엇인가? 그들에게 임박한 심판의 때를 ‘모르고 산다’는 뜻입니다. 그들에게는 영적인 감각이 없습니다. 그냥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때의 징조’입니다. 마지막 때까지 인간들은,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면서 산다는 것입니다.

6. 그러므로 사람들은 마지막 때에 일상생활의 재미 혹은 걱정에 푹 빠져서 삽니다. 마태복음의 말씀처럼 지금 사람들이 전부 하는 말고 일들을 종합해보면 결국 먹는 걱정, 입는 걱정, 시집가는 얘기, 장가가는 얘기, 무엇을 샀다는 얘기, 팔았다는 얘기만 하고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세상은 지금 더 좋은 구경거리, 더좋게 지내는 환경을 만들면서, 그것을 즐기면서 편하게 편하게 살라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7. 그래서 사탄은 이 시대에 두가지로 역사합니다. 하나는 죄입니다. 사람들로 죄를 짓게 합니다. 이 죄는 자기를 중심에 두고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일상의 재미, 혹은 일상의 걱정에 푹빠져서 정신이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8. 그러다보면 어느날 우리가 깨닫게 되는게 있는데 자기 인생이 ‘다 흘러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면서 영혼이 고통을 받게 되는데 지옥에 가기 전에 먼저 지옥연습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에 세상에 심판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언제까지 그렇게 살았습니까? 오늘 본문을 보면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입니다. 곧 마지막까지, 끝까지 그렇게 산다는 것입니다. 지금 하늘에서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그들은 결혼식에 가고, 가게 문열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하고, 놀러가고 그랬던 것입니다.

9. 우리가 이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기를 바랍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며 살면서 아직까지 성경을 한번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태반일 것입니다.

10. 나는 그동안 무엇을 잘먹고 잘살려고, 무엇이 바빠서 성경 한번 읽어보지을 못했을까? 나는 내 가족, 가까운 친구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그 생명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이렇게 내 스스로에게 적용하면서 복음을 적용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자이크 미니스트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세기 16-19장  (0) 2020.10.14
창세기 12-15장  (0) 2020.10.14
창세기 4-7장  (0) 2020.10.14
창세기 1-3장  (0) 2020.10.14
말라기  (0) 20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