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24(토) 창세기 20-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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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멜렉은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블레셋 왕에 대한 호칭이다. 창세기 20장은 아브라함이 가나안의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갔던 창세기 12장의 사건과 매우 유사해 보인다.
그러나 12장과 20장을 자세히 보면 다른 점이 나타난다. 그것은 12장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에 대한 사건]이고, 20장은 [아브라함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사건]이다. -> 이렇게 12장에서 20장에 오기까지 아브라함은 멈추어 있지 않고 믿음에 대해서 자라난다. 이와 같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간섭하심으로 계속 자라나게 하신다. 아버지의 간섭에서 벗어날 자녀는 없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에게 반한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서 사라를 데려간다. 그날 밤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나타나셔서 사라는 남편이 있는 여인이고 그녀를 범하면 죽을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아비멜렉이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간 후에 하나님은 아비멜렉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 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려 기도 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창세기 20:7)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지자]라고 하신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여 주셨다. -> 이 사건은 창세기 12:3에 나오는 너를 축복하는 자를 내가 축복하겠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내가 저주 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의 성취이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범위가 이방의 아비멜렉 곧 온 땅에 적용된다.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신 하나님이 계속 하나님의 간섭하셨고, 이제 그의 기도를 통해서 일하시는 [동행의 자리]에 이르게 된 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모르던 자리에서 -> 이제 선지자의 자리까지 자라났다.
[기도]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 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he is a prophet, and he will pray for you and you will live” (창세기 20:7)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함이 모든 자리, 모든 처지, 모든 상황에서 드러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백성의 가치를 범사에 적용하며 우리의 기도와 행사를 통하여 생명이 살아나고 돌보아지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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