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목사 메세지

제자되라

[요13:31-35]
31 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32 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33 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John 13:31-35, KJV]
31 Therefore, when he was gone out, Jesus said, Now is the Son of man glorified, and God is glorified in him.
32 If God be glorified in him, God shall also glorify him in himself, and shall straightway glorify him.
33 Little children, yet a little while I am with you. Ye shall seek me: and as I said unto the Jews, Whither I go, ye cannot come; so now I say to you.
34 A new commandment I give unto you, That ye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that ye also love one another.
35 By this shall all men know that ye are my disciples, if ye have love one to another.


우리는 교회에서 일꾼이기 이전에 
먼저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사실을 다시 정리해야 합니다.


교회에 간다고 해서 크리스쳔이 아닙니다,
마치 중국식당에 많이 간다고 중국인이 아닌 것처럼,
이탈리안 식당에 간다고 이탈리아인이 되지 않습니다.
기독교적 행동을 연습하고, 기독교적 지식을 쌓는다고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제자훈련이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제자훈련이라는 명목하에 수많은 성경공부와
여러가지 세미나와 수련회와 성경지식을 
시간을 아주~ 많이 들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정말로 진정한 제자가 될까요?


오늘 함께 묵상한 말씀에서 간단하게 제자되는 법에 대해 예수님이 직접 제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내 제자인 줄 알리라"


기독교적 지식이나 행동을 학습하고 그렇게 보임으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그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사회 속에서, 가정에서 너희가 정말로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 사랑의 모습이 부족합니다.
한 사람 한사람이 목회자나 사역자와의 관계는 있으나, 서로간의 교제가 없고 관심이 없고 사랑이 없습니다.


교회의 규모가 커지면 더욱 그러합니다.
조용히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방해받기 싫어서 5분 늦게 교회당에 올라가 2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5분 일찍 몰래 기도시간에 교회를 나갑니다. 이 사람은 종교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입니까? 그에게 사랑이 있나요? 제자되었을까요?


왜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라 했나요?
그 안에서 너희가 먹을 것을 서로 나누고 어려운 자를 돌보아주고 사랑해라!  그리고 그것을 세상에 보여주어라!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고,  효율을 따지는 세상속에서 뭐하나 이득이 없는 그 곳에서 가난하고 상처많은 사람들끼리 모여서투닥거리며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라 그러한 자들이 바로 내 제자다.


그러한 자들에게 내가 항상 함께한다.
이것이 예수님의 제자됨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의 자리에서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제자되는 삶이되는 기적이 이루어지기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무목사 메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역자 스스로의 질문  (1) 2024.03.22
준비된 목회자  (0) 2024.03.22
Do,ne  (0) 2024.02.26
재의 수요일  (0) 2024.02.17
물과 피의 복음  (0) 2024.01.26